양산시가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운영했다.
[일요신문] 양산시가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운영한 ‘유비쿼터스 체험관’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에서 어린이·청소년·어르신·외국인 등 남녀노소와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로부터 큰 인기몰이를 해 하루에 1,200명 이상 총 3,700여명이 다녀갔다.
체험관은 양산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추진한 국책 시범사업들을 ‘여성친화도시 양산’, ‘건강한도시’, ‘안전한도시 양산’, ‘첨단도시 양산’이라는 4개의 테마로 나눠 운영됐다.
또 테마별 응용 게임을 접목하는 등 신나게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U-스마트안심택시서비스, U-영어놀이터, 경로당복지시스템, 어린이안전건강관리서비스, 악취관리서비스, U-어울림서비스, 사회적약자 스마트 위치관리서비스 등의 센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IT서비스 체험과, 3D과학체험관 소개, 로봇댄스, 로봇경기, 로봇만들기 등의 최신 로봇 체험, 제3의 산업혁명 소재인 3D프린팅 기술의 생생한 체험 등이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승객 및 운전기사가 모두 안전한 양방향 서비스인 U-스마트 안심택시서비스는 안심택시를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시연택시까지 전시해 청소년과 여성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복지, 건강을 위해 다양한 유시티 사업을 발굴·추진해 살기 좋은 양산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