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전 최대주주 김 아무개 씨의 주가 조작 가담 사건이 알려진 것은 23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조재연 부장검사)은 23일 보루네오 전 최대주주인 김 씨를 주가 조작을 통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루네오 주가는 24일 장이 시작하자마자 폭락세를 보였다. 보루네오 측은 검찰 발표와 현 최대주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보르네오 측은 “주가조작 사건은 2012년 발생한 사안으로 현 경영진이나 대주주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보루네오의 현재 최대주주는 보루네오가구 협력업체 150개로 구성된 ‘(주)보루네오가구협력사협의회’로서 16.8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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