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분석(18)-“태양별”

까오슈 2014-01-02 조회수 4483
신마분석(18)-“태양별”

마주 박은주 35/13/-3 신마:9전33%

태양별은 미국산 2세 거세마입니다. 박은주 마주는 인기마 입상률도 좋은 편이고
도전세력으로 꼽힐 때도 13% 정도 입상합니다. 복병마일 때는 3%로 그냥저냥 의
미없는 데이터입니다. 요 정도면 비교적 능력대로 가고 있다고 봐도 되겠네요.
신마 입상률은 9전33%면 좋은 편입니다.

1227③성재53◎ 497(▼)---(ㅡ)---(ㅡ)593(/)590(◇)562(○)1:03.8[10m강입채양48]

태양별은 스타트는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겠네요. 무난한 출발로 보이고, 출발 직
후 조금 뒤로 조금 밀리자 밀어주면서 잠깐 추진을 했고, 이후부터는 잡고 3선 선입
으로 전개함. 4코너 돌고나서는 약간의 독려와 채찍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유
있는 걸음이었고, 502kg의 당당한 체격에서 나오는 주폭도 좋아 즉시 전력감이라는
판단이 드네요. 중간에 잠깐씩 모래를 맞는 장면도 나왔는데, 별다른 거부반응을 보
이지 않았다는 점도 상당한 강점이네요. 여러 가지 점에서 데뷔전에서 바로 때려 볼
수 있는 자질있는 마필로 판단이 됩니다.

ARTIE SCHILLER(-2.8)=22전(10/5/3-7/5/2)1650m=12-20 G1W 12년미리89
STARR'S STAR(없음)=자료없음 자:태양별()
El prado(-2.6)=◑9전(4/1/0-3/1)1350m=12=16- G1W 아일2챔 02리딩 리2/2회 미브메33
FENTER(-1.9)=21전(5/6/4-2승)1360m(?) SW G출전없음

혈통상으로는 부마가 능력있는 말이라는 것 외엔 크게 돋보이는 점은 없습니다. 부
마인 아르티에 실러는 리딩사이어에선 89위에 오른 것이 최고일 만큼 후대들의 성적
이 평범합니다. 2세마 부문 리딩사이어에서도 77위가 최고였죠. 국내에선 총 17두가
생산됐지만 7두만 경주에 출전했고, 대상경주 우승마는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총 수
득상금은 4억8000만 원 정도. 게다가 2011년도 이후엔 우승마조차 배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표 자마는 과천시장배(특별경주)에서 우승한 매직파티입니다.
조부마인 엘 프라도(El prado)는 아일랜드 2세 챔피언을 지냈으며, 후대성적도 아주
좋습니다. 미국에서 리딩사이어에 한 차례 올랐고, 리딩사이어2위도 두 차례나 올랐
던 말이죠.
모계 부문에선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외조부도 그레이드(G)급 대상경주엔
출전한 적이 없습니다. 특별경주에 속하는 블랙타입경주에서 2승을 한 것이 최고성적
입니다.
세들러스웰즈 계보의 수말과 Mr. prospector계열의 암말의 교배로 태어난 말은 국내
에도 10여 두가 있었지만 매직파티 외엔 눈에 띄는 성적을 낸 말이 없습니다.

혈통상으로는 큰 기대치를 가질 순 없지만 태양별이 제2의 매직파티가 되지 말란 법
은 없죠. 매직파티보다 체격 조건도 훨씬 좋고 주행습성도 좀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기대치는 좀더 높아보입니다. 앞으로 힘이 좀더 차면 스피드는 몰라도 파워는 태양별
이 매직파티를 능가할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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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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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9 14:55:08
    항상예상잘보고요..신마분석도 참 감사합니다.. 정말좋은 콘텐츠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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