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분석(29)-"임페라토르"

까오슈 2014-04-01 조회수 3985
임페라토르 국6 0전(0/0/0) 생년월일:2011-02-27
조교사:지용훈 마주:박시용 16/12/-9 56전1%

3세 수말로 9팀 지용훈 조교사가 관리를 맡았습니다. 마체중 460kg으로 3세마
로는 좀 작은 편에 속하지만 수말들은 3세 이후에도 많이 성장하기 때문에 체
격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주의 신마 승부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 데
뷔전에선 과신해선 안될 말이지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진단해보는 차원에
서 주행검사와 혈통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주행검사
0228①평수54◎ 492(ㅡ)---(ㅡ)---(ㅡ)624(ㅡ)588(ㅡ)537(ㅡ)1:03.1[10m불빠꾹잡51] 

정평수 기수가 5번 게이트에서 출발했습니다. 출발후 좌우로 치우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말과 기수의 호흡 불일치로 보이고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후 살살 밀어주자 상당하 빠른 스피드를 보입니다. 3코너쯤에서는 탄력적인
걸음으로 전환됐고 이후는 말이 알아서 달립니다. 특이한 점은 4코너 부근에서
진로가 막히자 말이 공간을 찾아내 알아서 달립니다. 상당히 영리한 말로 보입
니다. 그리고 직선주로에선 꾹 잡고 말이 가는대로 여유있게 달려 호기록으로
합격했습니다.
3세마 치고는 파워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직선주로에서 같이 뛰는 케나코(국3)
라는 재검마와 걸음을 비교해보면 발을 내딛는 동작이나 땅을 박차는 후구에 더
힘이 들어가 안정감을 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주행검사는 전반적으로 상당한 여유가 있었습니다. 초반 스타트 불안만 해소된
다면 즉시전력감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서 얘기한 것처럼 박시용 마주의 신마
승부는 거의 없는 편이라 베팅은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최근엔 마주들이 공정경마에 앞장서면서 가능하면 열심히 뛰라고 하는
분위기라 과거의 통계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혈통
피코센트럴
(-2.5)=17전(9/0/3-6/0/3)1296m=10=16- G1MW 3~6 브/미 
차이밍인(-2.7)=5전(0/0/1) 11~12 P ㉶차이밍비카()일촌천리(5)임페라토르() 
Spend a buck(-2.4)=★15전(10/3/2-7/3/2)1590m=11=20 G1MW 연표/3챔 
Fasliyev(-2.8)=○5전(5/0/0-4)1118m=10=12 G1MW 유2세챔 영/아2세리딩

부마인 피코센트럴은 자세한 설명을 생략합니다. 브라질에서 활동하다 미국으
로 진출한 뒤에도 [G1]대회를 여러 번 우승한 말입니다. 주로 단거리에서 강
인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 말의 선조들은 장거리에서도 잘 뛰었습니다. 국내의
자마들을 봐도 성적을 내는 걸출한 말들은 2000미터까지는 잘 적응해주고 있습
니다. 폐사했기 때문에 더이상 이 말의 새끼 망아지는 볼 수 없게 됐지만 한동
안은 자마들이 그 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
모마인 차이밍인은 실전에서 5번을 뛰었지만 3위 1회가 고작입니다. 그 자신은
특별한 경주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보입니다. 다만 이 말은 부마, 그리니까 임
페라토르의 외조부가 아주 뛰어난 경주력을 보인 명마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합니다. 외조부 파슬리예프는 전형적인 스프린터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유럽에
서 2세 챔피언을 지냈고, 후대 성적도 좋아서 자마들이 2세시절에 좋은 성적을
올려 2세부문에서 리딩사이어에 오른 적도 있습니다. 유명한 셰프드래스 누레
예프의 자마라 유럽쪽에선 상당히 유명한 말이었다고 합니다.

부마인 피코센트럴이 3세 시절에 전성기를 맞아 6세까지 좋은 활약을 했다는
점과 모계가 조숙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임페라토르는 데뷔전은 장담 못해도
그 다음부터는 바로 뛰어줄 혈통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행검사에서 그
런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경주력을 이미 선뵈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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