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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대작사건을 바라보는 시각

bbororo 2016-06-06 조회수 881
현충일 아침. 할머니의 제사가 있는 날이다. 불교신자이신 어머니는 쿨하게 오전 10시에 산소에서 차례 형식으로 지내기로 하셨다. 올케들은 천주교.기독교 신자들이지만 그닥 문제가 없다. 나는 경기도 공무원인 남편이 오늘도 밀린 업무를 보러 초과근무를 해야했기에. 어젯밤 11시가 넘어서야 귀가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 조용남 대작?사건에 대해 소신을 밝히고 싶다. 일천한 화가이자 미술교육자로서 바라보건대. 조용남씨가 너무하단 생각이 든다. 목소리를 얻었으면 공명정대해야하지 않았을까? 단지 목소리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면죄부를 획득한다는건 보석금으로 풀려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나라면 감히 말할거다. 이 화가 친구와 담론을 나누며 얻은 그림이니 둘의 것이지만. 그림을 그린 이는 화가이니 이 친구의 노력을 높게 평가해줄테야. 헌데 그 그림을 버젓이 내것으로 세상에 알린건 내 잘못이야. 당신의 실력을 인정하겠어. 실력의 댓가를 고작 10만원으로 매도한 내가 정말 나빴어. 결론짓자면. 조용남씨는 죄의 댓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대작은 나쁜겁니다. 실력을 자신의 권세와 인기로 밟아버린 죄. 유죄. 밟혀버린 그 화가의 자존심을 회복해주는 길은 세상에 이름을 알려주는 것. 허나 권세에 눌려 대작해준 화가의 어리석음도 유죄. 10만원에 영혼을 판 죄. 화가 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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