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M
-
‘나의 독재자’ 슈퍼맨을 꿈꿨지만 독재자가 된 세상의 아버지들을 위한 레퀴엠
[일요신문] 세상의 모든 아버지는 슈퍼맨이 되고 싶어 한다. 반드시 슈퍼맨은 아닐 지라도 배트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을 것이다. 적어도 자신의 아이들에겐 말이다. 그런데 그게 그리
-
‘드라큘라:전설의 시작’ 어둠과 손잡은 아버지, 그는 영웅일까 괴물일까
@ 영화 정보 우선 우리는 ‘드라큘라’라는 존재부터 먼저 공부해야 한다. 각종 사전에 나온 그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드라큘라라는 흡혈귀 이야기는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가 쓴
-
‘블렌디드’ 딸 셋 아빠와 아들 둘 엄마가 아프리카에서 만난다면? ‘로코’란 이런 것
@ 영화 정보 멀티플렉스 극장이 도입되면서 가장 기대됐던 부분은 상영관이 많아진 만큼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으리라는 점이었다. 그렇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관객이 드는 영화에만 상영관이 편중되면서 오히려 몇 편
-
‘구화영웅’ 화염보다 뜨거운 소방대원의 동료애, 이것이 홍콩영화다
@ 영화 정보 <구화영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대형 화재 사건을 다룬 영화다. 요즘 홍콩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인 사정봉과 여문락이 출연하고 중견 임달화가 무게감을 더했다. 성룡도 출연하는 것으
-
‘트랜센던스’ 슈퍼컴에 연결된 슈퍼 브레인, 인류에게 재앙일까 축복일까
@ 영화 정보 요즘 영화계의 가장 큰 위기는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상력이다. 이젠 더 이상 영화가 만들어내지 못할 장면은 없다. 3D로 외계인들이 사는 외계 행성을 완벽하게 만들어 내기도 하고(아바타
-
‘말레피센트’ 무서운 동화 속 마녀의 속사정, 탄탄한 원작 재해석에 갈채를…
@ 영화 정보 ‘옛날 옛적 앙숙인 두 나라가 있었다. 두 나라의 불화가 컸는데 오직 위대한 영웅만이 그들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고 전해졌다. 한 왕국에는 사람들이 살았는데 허영 많고 탐욕스런 왕이 통치해
-
‘주윤발의 도성풍운’ 영화 자체는 아쉽지만 과거 홍콩 영화 전성기 추억은 새록새록
@ 영화 정보 사실 상당히 유치한 영화다. 홍콩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주윤발이 출연하고 요즘 홍콩에서 제일 잘 나가는 배우 가운데 한 명인 사정봉이 출연하는 영화지만, 이 영화는 요즘이 아닌 80~90년대 홍콩
-
문제작 ‘다이빙벨’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미칠 영향에 영화인들 촉각 곤두
[일요신문]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문제작은 바로 <다이빙벨>이다. 지난 6일 부산광역시 CGV센텀시티 5관에서 수많은 내외신 취재진과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영화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
-
남편 제자들에게 특강한 탕웨이 “디테일한 감독이 좋다. 예를 들면 김태용 감독”
[일요신문]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타는 단연 중국 여배우 탕웨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수년째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선 개막식 사회를 보기도 했다. 당시만 해도
-
‘화장’ 김호정 김규리 음부노출 투혼, 과연 극장 개봉 버전에도 담길까
[일요신문]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다. 지난 해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던 영화 <화장>이 1년 뒤인 19회 부산
-
‘미드나잇 애프터’ 텅 빈 홍콩의 독특한 분위기 매력적이지만 너무 불친절한 결말
@ 영화정보 분명 이 코너는 영화를 즐기고픈 이들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존재한다. 철저하게 대중성을 위주로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예술성에 중점을 둔 영화평을 기대
-
‘마담 뺑덕’ 영화 한 편을 함축해서 보여준 파격 베드신, 이솜의 발견 돋보여
[일요신문] 요즘 영화계는 과거 비디오 대여시장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과 닮아 있다. 극장 개봉수입이 영화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절과 달리 이젠 인터넷 다운로드와 케이블과 IPTV VOD 시장 등 부가판권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