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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의 재발견 이어…이영애의 ‘마에스트라’ 주목받는 이유
[일요신문] 전도연에 이어 이영애도 비상할 수 있을까. 이영애는 12월 9일부터 시작되는 12부작 tvN 토일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021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구경이’ 이후 2년여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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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나, 못쓰나’ 한국 영화계 ‘전두환’이라는 이름 꺼리는 이유
[일요신문] ‘전두광’ ‘전두혁’ ‘그 사람’.대한민국 현대사를 다룬 영화에서 고 전두환 씨를 극화한 캐릭터들의 이름이다. 역사나 실화를 그린 영화들이 실존 인물의 실명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유독 전두환 씨만큼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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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 흥행 빨간불…마블민국에서 마블 영화 외면받는 이유 셋
[일요신문] 대한민국은 한때 ‘마블민국’이라 불렸다. 마블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유독 한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아이언맨을 필두로 캡틴아메리카,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등이 엄청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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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연기의 향연”…‘서울의 봄’, 개봉 열흘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
[일요신문] 역대급 연기 향연으로 빚은 '웰메이드 수작'이란 호평을 받아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열흘을 앞둔 11월 12일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사진=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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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만분의 일초’ 주종혁 “‘권모술수’ 이은 또 다른 수식어? 이젠 없었으면”
[일요신문] 이름 앞에 함께 붙던 ‘권모술수’ 네 글자가 살짝 빛바랠 무렵에 그는 낯선 얼굴을 하고 대중 앞에 다시 섰다. “이젠 다른 수식어가 없어도 괜찮을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린 배우 주종혁(32)은 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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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천박사’ 이긴 ‘30일’…비수기 개봉 전략 통했다
[일요신문] 2023년 추석 연휴 개봉작 가운데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무엇일까. 연휴가 시작된 9월 27일 개봉한 대작 3편 가운데 ‘거미집’이 관객수 31만 명, ‘1947 보스턴’이 99만 명의 저조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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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30일’ 손익분기점 넘겼지만…불황 극장가 ‘중예산 영화’가 대세 되나
[일요신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30일’은 10월 3일 개봉해 24일까지 2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1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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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용감한 시민’ 신혜선 “정의의 180도 킥, 과거 발레리나 역할 덕”
[일요신문] “저 정말 액션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제 로망 중의 하나였죠(웃음). 작품이 명료하고, 일차원적이면서도 복잡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시나리오로 보니 통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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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귀환부터 MZ 호러까지…흥행 빙하기 뚫고 나온 개봉작들
[일요신문] 바야흐로 ‘극장의 계절’이다.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이어졌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오는 가을을 맞아 헛헛했던 시네필들의 마음을 채워줄 작품들이 연달아 개봉하고 있다. ‘거장’의 신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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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윤발이 보여준 ‘영웅본색’ 막후
[일요신문] “누리꾼들은 주윤발이 중국의 검열을 언급한 문제로 인해 혹시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미국의 정부 기관지 미국의 소리(VOA)가 10월 6일 방송을 통해 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의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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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발레리나’ 전종서 “남녀 평가 갈릴 수 있는 작품, 그래도 할 얘기 했어요”
[일요신문] ‘장르물 특화형’이라는 강렬한 이미지 탓인지, 유독 서늘하고 도도해 보인다는 평을 들어왔다. 로맨틱 코미디로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였지만 여전히 대중들은 배우 전종서(29)를 오해와 동경이 뒤섞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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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참패’ 한국 영화 믿을 건 이순신 장군·안중근 의사뿐?
[일요신문] 1598년 12월 16일, 조명 연합수군이 경상우도 남해현 노량해협에서 왜군 함대와 큰 전투를 치렀다. 전쟁을 끝내고 철군을 결정한 왜군 함대 500여 척이 노량해협에 나타나자 매복해 있던 조선 함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