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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고 귀농 결심도…80대 할아버지의 ‘농업 인강’ 중국서 화제
[일요신문] 최근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터넷 강의 중 하나는 바로 ‘양 선생의 농업을 말한다’이다. 다양하면서도 선진적인 농업 이론, 구체적인 실습 방안 등으로 호평이 자자하다. 이 방송을 보고 귀농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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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맨을 가까이…찰리 멍거·헨리 키신저 ‘구구팔팔’ 살다간 비결
[일요신문] 100세 넘게 장수하는 사람을 가리켜 ‘백세인(Centenarian)’이라고 한다. 드물지만 심지어 110세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 바로 ‘초백세인(Supercentenarian)’이다. 현재 ‘백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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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루후쓰무라 가리비 어부들 ‘연수입 3억원’ 비결
[일요신문]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에는 도시민 소득이 부럽지 않은 시골 마을이 있다. 가리비잡이가 성행하는 사루후쓰무라(猿払村)다. 일본 매체 주간겐다이에 따르면 “사루후쓰무라에는 연수입이 3000만 엔(약 2억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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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시간은 너무했지…중국 ‘피아노 재판’에 이목 쏠린 이유
[일요신문] 소음을 둘러싼 이웃 간 분쟁은 중국의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다. 여기서 비롯된 범죄들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법원이 내린 판결이 주목받는다. 이른바 ‘피아노 재판’이다.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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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다 죽어’ 진짜로…‘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논란에 세계가 들썩
[일요신문] ‘456만 달러(약 59억 원)의 주인공은 누구?’넷플릭스 최고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의 실사판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마침내 공개됐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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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복서’ 없어 못 사! 일본 멘즈 뷰티 시장 트렌드 변화
[일요신문] 최근 일본에서는 잦은 품절로 인해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남성용 속옷’이 있다. 뜻밖에도 레이스 속옷이다. ‘남자가 레이스 속옷이라고?’ 하며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터. 그러나 수요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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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 건 좋은데 뒷감당은? 중국 부동산 ‘화이트리스트 50’ 뭐기에
[일요신문]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침체에 빠져 있다. 업계 1위 비구이위안과 2위 헝다가 모두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정도다. 대부분의 업체들도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어 줄도산 우려가 나온다. 그러자 당국이 특단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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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이 6팀이나…’ 일본 NHK 홍백가합전 시청률 승부수 막후
[일요신문] K팝이 일본 연말 가요축제 NHK ‘홍백가합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NHK에서 방송되는 남녀 대항 음악 프로그램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홍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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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주사기 뒹굴…펜타닐에 점령된 샌프란시스코는 지금
[일요신문] 자유와 혁신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인 샌프란시스코가 몸살을 앓고 있다. 한때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또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혔지만 지금은 마약과 범죄로 얼룩진 채 가장 기피하고 싶은 도시로 전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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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괜찮다고? 중국 젊은이들 호텔 뷔페 ‘연간 회원권’ 열풍 까닭
[일요신문]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호텔 뷔페 연간 이용권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뉴 고민 없이 질 좋은 음식을 매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등의 이유다. 호텔과 신용카드 업계에선 이를 노린 상품을 앞다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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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부추기면 돈 돼요” 일본 극우 사이트 가짜뉴스 이렇게 만들어진다
[일요신문] “어떤 정치적 신념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 진실을 쫓는 저널리즘보다 가짜뉴스가 돈이 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과 중국, 성소수자(LGBTQ)에 대한 혐오감을 부추기는 극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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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품에도 고율 관세…하마스 간부들은 어떻게 ‘억만장자’가 됐나
[일요신문] 2006년 정권을 잡은 후 17년 넘게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하마스 무장정파는 사실상 독재 권력이나 다름없다. 의료 시스템, 사회 서비스, 언론 등을 포함한 모든 조직을 독점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