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동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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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신문, ‘이념의 틀’ 따라 같은 재료 다른 요리
[일요신문] 한국 사회가 분열과 갈등 구도에 놓이게 된 배경에는 보수와 진보 언론의 이념 편향적 보도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언론이 정파성을 갖는다고 공정성을 상실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견해로 토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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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배신의 상처는 모른 척할수록 깊어진다
[일요신문]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을 배신하면 너무나 큰 배신감에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억울하고 서운한 감정을 속으로만 삭이거나, 오히려 상황이 위태로워질까 봐 침묵한다. 이러한 심리 현상을 일러 ‘배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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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도서 ‘언어로 세운 집’ 등 9종
[일요신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원장 이재호)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언어로 세운 집> 등 9종과 ‘11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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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모든 환율은 조작이다?
[일요신문]“그들은 정말 대단하고 완벽했다. 마치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판 듯했다.”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미국이나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전환한 중국이나 요즘은 똑같은 문제 때문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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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없어서 못파는 그 과자의 비밀
[일요신문]2014년 후끈 달아올랐던 감자칩 전쟁이 서서히 막을 내리는 여름의 끝자락, 허니버터칩은 조용히 시장에 등장했다. 그때만 해도 이 과자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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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늘 휘둘리는 이들을 위한 특급처방
[일요신문]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만 있다면 인간관계가 얼마나 수월해질까. <검은 심리학>은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는 심리학적 요소들을 소개한다. 직장, 가족, 친구들 사이에서 관계가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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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붕어빵틀’ 학교서 벗어나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
[일요신문] 대학교가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까? 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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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세상을 바로잡고자 역적의 길로…
[일요신문] 조선 500년 역사상 역모사건에 몰려 비운의 생애를 마감한 걸출했던 인물은 수없이 많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신원되지 못한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허균이다. 세상을 개혁하려다가 세상의 날선 칼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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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순수의 시절을 꿈꾸는 어른을 위한 힐링북, ‘잊지마, 기억해’
[일요신문]“비에 잔뜩 젖은 몸으로 타박타박 산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온다. 세상은 고요하다. 새소리도 들리지 않고 바람도 잠시 숨을 멈춘다”…“비의 교향곡을 듣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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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그들은 정말 어떤 생각을 했을까
순종은 ‘장성했지만 음경이 오이처럼 늘어져 발기되는 때가 없었다‘(매천야록)는 소문이 자자했다. 민 씨는 정말 순종의 몸에 이상이 있는지 시녀와 동침하게 하고는 문밖에서 반응을 살폈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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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차현석이 하노라에게 선물한 바로 그 책!
[일요신문]<미움 받을 용기>가 공전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우리나라에 아들러 심리학 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와 일본에서는 일찍이 학계의 연구와 대중화가 이루어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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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일요신문]“나는 이 책을 읽을 사람도 불쌍하고 읽지 않을 사람도 불쌍하고, 그냥 모두 다 불쌍해…”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벨라루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스베틀라나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