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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각별한 미술사랑 불구 청와대 미술품 관리는 ‘깜깜이’
[일요신문] 2017년 9월 대통령비서실은 보유한 미술품을 전수조사해 만든 도록을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1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 만든다던 도록은 감감 무소식이다. 정부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달청 사이버갤러리도 지난해 문을 닫았다. 여기에 감사원의 미술품 관리 부적정 통보까지 더해져 업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청와대가 미술품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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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호] ( 2019.01.24 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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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퇴짜에 자숙 1년은 기본’ 적폐 판검사들이 사는 법
[일요신문] “한 달 걸립니다. 옷 벗고 나온 다음에 아무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을 때 전제로 말이죠. 만일 박근혜 정부 당시 적폐랑 관련됐다? 그러면 더더욱 어려운 게 변호사 등록이 됐습니다. 수사했던 내용까지 살펴보는데요 뭐.”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매년 1500여 명(로스쿨 졸업자 중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이 늘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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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5호] ( 2019.01.24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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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일당은 얼마?” 억소리 나는 황제노역 앞과 뒤
[일요신문] 일당 13억 원을 받는 범죄자가 나올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시가 2조 원이 넘는 금괴를 밀수한 조직의 핵심 인물들에게 징역형과 함께 1조 3000여억 원의 벌금이 선고됐다. 국내 재판 사상 단일 사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액수다. 추징금도 분식회계 등 혐의로 약 23조 원이 선고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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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19.01.24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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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승계 논란 2라운드’ 삼바 공방 창과 방패 누가 셀까
[일요신문]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 이 과정을 겨냥한 검찰의 두 번째 수사가 조간만 시작된다. 빠르면 설이 지난 뒤, 본격적인 소환 가능성도 거론된다. 검찰의 첫 번째 수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승계를 목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최순실 씨 승마 지원 형식으로)에게 뇌물을 준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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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호] ( 2019.01.24 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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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핵심 양승태 구속, 박병대 구속영장 기각…검찰 수사 탄력
[일요신문] 사법농단 논란의 핵심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새벽 2시쯤 발부됐다. 이로써 양 전 대법원장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속된 전직 사법부 수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되게 됐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방벙원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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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19.01.24 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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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형제의 난’의 잔상 보이네…검찰이 압수한 ‘신격호 30억’의 행방
[일요신문] 롯데 형제의 화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해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여러 차례 화해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을 멈추고 일본 롯데는 신 전 부회장이, 한국 롯데는 일본에서 분리된 형태로 신 회장이 각각 맡자는 제안이었지만 사실상 실권을 장악한 신 회장은 공식적인 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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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19.01.23 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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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판결문과 내부문건 통해 본 우리·신한은행의 채용비리 실태
[일요신문] 취업포기자가 속출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란 하늘에 별 따기다. 특히 구직자가 선망하는 은행은 취업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금융권 채용비리가 충격을 준 것은 청년이 기울인 노력과 상관없이 부모가 누구인가에 따라 취업 여부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일요신문’은 판결문과 금융사 내부 핵심자료를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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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호] ( 2019.01.23 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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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부왕이 아니라 사기왕”…‘한국의 워런 버핏’ 박철상의 몰락 풀스토리
[일요신문] ‘청년 기부왕’, ‘한국의 워런 버핏’, ‘400억 자산가’. 수십억 원을 기부하며 일약 스타가 됐던 경북대 대학생 박철상 씨를 수식했던 말이다. 1억 원 이상 기부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대학생 신분으로 최초 가입했고, 미국 포브스지 ‘2016 아시아 기부 영웅&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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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호] ( 2019.01.23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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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검증 없는 인공강우 실험, 미세먼지 해결책 될까
[일요신문] 오는 25일 서해 하늘에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인공강우 실험이 진행된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서해상에서 기상항공기를 이용해 만들어낸 인공강우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저감할 수 있는지 분석하기 위한 합동 실험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공강우는 강수 유발 물질을 살포해 인위적으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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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19.01.23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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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할 땐 언제고 이제는 처벌 대상?”...법무사들 법원에 뿔난 사연
[일요신문] 법원이 법무사의 개인회생·파산사건 포괄 수임·처리를 처벌 대상으로 판단하면서 법무사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실무 과정에서 법원이 사실상 허용해 왔던 업무처리 방식이었을 뿐만 아니라, 판결이 확정되면 비슷하게 처리하던 다른 업무들도 처벌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법무사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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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호] ( 2019.01.23 1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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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인사보복’ 안태근 전 검사장 1심서 징역 2년 법정구속
[일요신문]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뒤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1월 23일 오후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의 비위를 덮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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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19.01.23 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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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보상비는 어디에”…청량리 588 세입자들이 쇠사슬을 목에 건 까닭
[일요신문] ‘청량리 588’ 재개발 관련 보상 문제로 지역 일대 세입자들이 1월 13일부터 옥상 농성에 돌입했다. 재개발로 생계가 끊긴 사람들 대부분은 보상문제를 마무리 짓고 떠났지만 일부 원주민들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이주보상비가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된 데다 재개발 사업 주체인 추진위원회와 롯데건설에 대한 의혹과 불만이 거듭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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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호] ( 2019.01.23 1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