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고소영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10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고소영의 얼굴에 이전에는 없던 분위기가 묻어난다. 세련되고 상큼한 10년 전 외모 그대로다. 끊이질 않는 수다와 툭 던지는 농담은 그간의 도도한 이미지와 겹쳐지지 않는 생경함으로 다가왔다. 고소영은 세파에 찌든 아줌마 ‘심재복’의 우먼 파워를 그린 KBS2 드라마 <완

kick in the door 줄곧 그랬듯, 쉼 없이 바빴지만 송민호는 더 오르려면 어서 박차고 나가야 한다고 되뇌었다. 해 바뀌고 다시 보네요. 그사이 나이를 하나 더 먹었고요. 멤버 중에 개인 스케줄이 제일 많았는데, 바비랑 맙(MOBB)도 해서인지 시간이 진짜 빨리 간 것 같아요. 작년에 <나일론>과 한 인터뷰에서 개인 작업

제임스 맥어보이의 진짜 얼굴 여기 23개의 서로 다른 자아를 지닌 한 남자가 있다. 영화 <23 아이덴티티>에서 파렴치한 강간범부터 9세 꼬마, 그리고 여성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성과 나이를 넘나들며 파격 변신에 도전한 제임스 맥어보이를 만났다. 몇몇 배우들은 연기를 ‘궁극의 마약’이라고 평하던데, 당신에게 연기는 무엇인

이동욱의 봄날 지금 뜨거운 인기를 두고 19년 차 배우 이동욱에게 ‘봄날’이라 칭하는 건 어쩌면 실례일지 모른다. 날이 좋건, 좋지 않았건 그는 늘 지금처럼 열심히 연기해왔으니까. 이렇게 추운 날에는 배우가 참 극한 직업이구나 싶다. 아직 겨울 칼바람이 가시지 않은 2월의 어느 날, 이동욱은 얇은 재킷을 걸치고 ‘여기는 지금

위노나 라이더의 대담한 이야기 기나긴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다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른 위노나 라이더의 대담한 이야기. 위노나 라이더는 마치 다른 시대에서 온 시간 여행자 같다. 어떤 시대인지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그건 아마 그녀가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시대를 넘나들기 때문이 아닐까. 라이더를 보면 1960년대 히피 문화와 1990년대 고트 록, 빅토리언

오빠가 돌아왔다 포즈를 취하는 게 어렵다는 최민용을 카메라 앞에 세웠다. 쑥스럽다더니 척척 해낸다. 끼는 녹슬지 않았다. 2006년 방송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하<하이킥>)에서 까칠남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던 최민용은 지난 10년 동안 대중과 거리를 두었다. 예측할 수 없는 4차원 행보로 놀라게 하더니, 어느

비·김태희 극비 결혼 비하인드 결혼식 이틀 전에 결혼을 발표한 비와 김태희 커플. 007 작전을 방불케 한 두 사람의 극비 결혼식 현장 지난 1월 19일,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예식 장소를 호텔이 아닌 서울 가회동성당으로 정했다. 가회동성당은 북촌 한옥마을 안에 있는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한옥식 성당이다.

잘생김 주의보! 공유 VS 이민호 고품격 도깨비 스타일 공유의 ‘준비된 피지컬’이 <도깨비>와 만나 ‘열일’한다. 저승사자의 페도라를 “상스러운 갓”이라고 비웃을 만큼 ‘패션 부심’이 넘쳐나는 캐릭터. 장신과 넓은 어깨를 십분 활용한 슈트 룩이 품격을 더한다. 대체로 무채색 계열을 선호하지만

경계에서, 딘딘 성장통을 앓고 있다는 딘딘은 생각보다 어른스러웠다. 그런데 어쩌나. 아직은 천진난만한 딘딘이 좋은데. 딘딘이 처음 대중에게 각인된 것은 Mnet <쇼미더머니>에서다. ‘엄카(엄마 카드)’로 명품 옷을 사는 ‘철없는 부잣집 막내아들’이 예능에서 만들어진 딘딘의 캐릭터였다.

김하늘의 신혼이야기 사랑받는 여자는 아름답다. 김하늘이 유난히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다. 김하늘은 신비주의 여배우였다. 작품과 관련된 공식 석상을 제외하고는 개인 활동을 자제했고, 흔한 SNS조차 삼갔다. 데뷔 20년 차 여배우라면 한 번쯤 있을 법한 스캔들조차 없었다. 그런 그녀가 최근 변하기 시작했다. SNS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박찬일 노포열전] 옛 인천의 마지막 흥을 맛보다, 인천 신포동 대전집 [비즈한국] 인천은 이 땅의 최초 개항지이자 번성하던 항구도시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산업의 제일 전진기지였다. 서영춘 선생의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곱뿌가 없으면 못 마십니다” 운운하던 사설도, “인천에 배 들어오면 행복하게 해줄게”하던 이야기도 모두 인천의 번성을 의미하는 상징이었다. 인천은 일

[박찬일 노포열전] ‘가든’은 못 따라하는 소갈비의 역사,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 [비즈한국] 우리는 언제부터 소갈비를 좋아했을까. 아마도 육식이 크게 성행하기 시작한 고려시대에 이미 갈비구이가 있었을 것이다. 그때 소고기를 꽤 먹었으니까. 소고기에 사족을 못 쓰던 조선시대에는 인기가 더 높았을 것 같다. 1948년도 신문광고에 아주 흥미로운 게 있다. 해방 후 얼마 되지 않은 시기였는데, ‘만나관’이라는 갈빗

2017 소비 트렌드 키워드 1 새로운 ‘B+프리미엄’ 2016년이 ‘가성비의 시대’였다면 2017년은 ‘업그레이드된 가성비의 시대’다. 무조건 저렴한 것이 뜨는 시기도 있었지만 좋은 제품을 갖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망은 변하지 않는다. 그들은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면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손에 넣는다. 그

ADIOS! CULTURE&TOPIC 1 Oh! My Hot Guys 2016년이 낳은 스타는 단연 송중기다. 군 전역 후 출연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그야말로 ‘초대박’을 기록하면서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도 극빈 대우를 받을 정도의 한류 스타가 됐다. “사과할까요? 아니면 고백할까요?” 달달한 그 멘트를

scene of reunion : 젝스키스가 돌아왔다 물리적 시간뿐만 아니라 세대를 뛰어넘은 역대급 컴백 신화를 이룬 젝스키스가 마침내 <나일론> 카메라 앞에 섰다. 16년 만이다. 화백 이재진 예전에는 학교와 방배동 화실을 매일 다녔는데, 요즘은 거의 얼굴 도장 찍기도 힘들다. 젝키 스케줄 외에도 프로젝트를 몇 가지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몸과 마음이 늘 긴장 상태라 잠을 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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