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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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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재계 5위 롯데그룹이 폭발했다. 창업주이자 총괄회장이던 아버지 신격호 회장, 일본롯데를 맡았던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차남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 이들 3부자가 경영권을 놓고 다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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