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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회장 부부 첫 공판, 50억 횡령혐의 인정···배임 고의성은 부인
[일요신문]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그의 아내 김정수 사장 부부가 나란히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열린 첫 공판에서 횡령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1일
[일요신문]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그의 아내 김정수 사장 부부가 나란히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열린 첫 공판에서 횡령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