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내달 31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전문평가기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평가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말 선정할 계획이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지난 1981년부터 정부에서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농업학교 졸업자, 가업 승계 농업인 및 기타 창업 농업인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총 1818명이 후계농업경영인이 선발, 경영혁신, 기술개발, 유통개선, 가치창출 등 제주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구입, 하우스 시설, 축사 신축 등에 필요한 창업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장기(3년거치 7년 분활상환) 저리(2%)자금을 융자지원 받게 된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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