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도봉구.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 1월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한 곳이다. 지금까지 웹접근성이 우수한 450개 사이트에 품질인증서를 발급하고 지난 11일 열린 ‘웹접근성 전략 세미나’에서 부문별 웹 접근성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장애인이 구정정보를 이용하는데 차별받지 않도록 웹 접근성 향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구청은 물론 보건소, 구의회까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하고 매년 중앙부처 웹 접근성 평가 시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이용자가 많은 10여개의 주요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참여와 복지를 핵심가치로 다양한 계층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며 “이번 웹 접근성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차별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