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결> 방송 캡쳐
[일요신문] 배우 송재림이 가상부인 김소은에게 19금 농담을 던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우결)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 커플이 결혼 준비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횟집을 찾은 김소은은 송재림을 위해 게살을 발라냈고, 송재림은 김소은을 위해 새우의 껍질을 벗겼다. 한참 새우 껍질을 까던 송재림은 만족스러운 듯 “나는 참 벗기는 거 잘하는 것 같아”고 말했다.
가상부부 체험 초반 송재림의 수위 높은 농담에 당황하던 김소은이었지만 이날은 남편의 농담에 적응이 완료된 듯 담담한 반응을 보영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송재림은 “닭도 잘 벗기고…”라며 농담을 이어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결> 송재림 김소은, 이제 진짜 부부같네”, “<우결> 송재림 김소은, 당황하지 않는 게 더 웃겨”, “<우결> 김소은 송재림, 내가 더 놀랐네” 등 관심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