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투숙객 15명 중 대학생 2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이 더 있다는 펜션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소방관들은 연기에 휩싸인 화재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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