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연인의 경계 사이에 선 남녀의 솔직한 마음을 유쾌하게 그려낸 현실공감 로맨스 <왓 이프>가 개봉 첫날 관객 2694명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왓 이프>는 하필 애인이 있는 이상형을 만난 남자 ‘월레스’(다니엘 래드클리프 분)와 애인보다 끌리는 소울메이트를 만난 여자 ‘샨트리’(조 카잔 분)가 벌이는 아슬아슬한 썸 타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두근거리는 순간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왓 이프>는 올해 다양성 영화 최고의 흥행작 <비긴 어게인>을 잇는 또 하나의 로맨스 화제작의 탄생을 기대케 해 눈길을 끈다.
개봉 첫날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몰이를 시작한 영화 <왓 이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