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샘병원.
[일요신문]안양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은 지난 14일 샘누리홀에서 `개원 47주년 기념식` 및 `샘병원 이야기`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우수사원 및 20년 근속직원 포상, 직원 단합 산행, `샘병원 이야기` 저자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대희 대표가 집필한 `샘병원 이야기`는 `탁월한 통합의료와 전인치유로 생명 사랑을 실현하는 글로벌 선교병원`을 비전으로 ‘사람’을 고치고 ‘생명’을 살리는 병원, 영육 회복을 꿈꾸는 전인치유, 전인치유를 꿈꾸는 병원, 좋은 병원을 꿈꾸는 좋은 의사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또한 ‘병’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잡아 줄 ‘전인적 치유 조언서’로 의료와 신유(신앙요법의 하나로 신의 힘으로 병을 고치는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크리스천 의료진과 환우들을 위한 책이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설립자 이상택 회장과 황영희 이사장의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그간 샘병원은 리더십의 명확한 방향 제시, 의료진의 전문성에 대한 열정, 임직원의 일치단결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왔다”고 말했다.
1967년 안양의원으로 개원한 샘병원은 안양지역 1호 종합병원으로 현재 4개 병원(안양샘병원, 지샘병원, 샘여성병원, 샘한방병원) 1000병상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보건 및 건강증진은 물론 해외환자유치(종합병원 부문 1, 2위)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안양샘병원 내 개설한 뇌혈관센터를 통해 뇌질환에 대한 비수술치료, 중재시술과 고난이도 수술까지 가능케 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