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건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물리적․화학적으로 가공, 다시 건설공사에 재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국가 환경보전 등에 이바지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사례 공모와 관련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1,2차 평가를 통해 수상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IFEZ는 지난해부터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공연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달빛축제공원과 송도누리공원 등 6개소의 공원조성공사를 추진하면서 염분차단과 보조기층재로서 자연자갈 대신 순환골재를 약 8만5000㎥를 사용했다.
IFEZ 관계자는 “친환경녹색도시 건설이라는 IFEZ의 3대 목표에 부응하고 건설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려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는 한편 8억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 이번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계기”라며 “앞으로도 미조성된 송도국제도시내 모든 공원녹지조성공사에 약 450만㎥의 순환골재를 사용해 500억 원의 예산일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FEZ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등이 공동 주최한 ‘2014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센트럴공원 조성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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