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와이번스 홈페이지 / MBC 방송 캡쳐
[일요신문] SK와이번스 최정이 내달 14일 나윤희 울산 MBC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
19일 한 매체는 최정과 나윤희가 내달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최정의 가족은 주변 친지,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SK와이번스 관계자는 “12월 14일 결혼하는 것은 맞다. 장소와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아직 듣지 못 했다”면서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최정은 2013년까지 3년 연속 3루수 부문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아울러 팀 내 간판타자로서 입지를 굳히며 선수 인생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나윤희는 2010년 티브로드 부산방송 리포터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울산 MBC 기상캐스터에 합격했다.
한편 최정과 나윤희의 결혼식에는 SK의 팀동료 김광현 역시 결혼식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