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의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는 김연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김연아와 김원중이 연인관계를 정리했다.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한 매체에 의해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김연아는 지난 2010년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김원중과 처음 만났고,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서로의 연인관계를 정리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은메달을 따내며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피겨 최강자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