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 19일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Next Society Foundation)이 선정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시장형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린 ‘Next Society CSR Summit 2014’에서 개최됐다.
넥스트소사이어티재단은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외교통상부 등록 비영리재단으로 개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CSR)과 기업가정신(CSE)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저명한 경영학자들이 한국의 경영현실에 맞게 자체 개발한 NSF(Next Society Foundation) CSR INDEX에 의거, 201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분석해 순위를 발표하고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 1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NSF CSR INDEX 평가에서 5개 평가부문(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환경적 성과, 자발적 기업가 정신, 이해관계자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장형 공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공사 주견 경영지원처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공기업으로서 경제, 사회, 환경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집대성해 올해로 7회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경영체제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공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