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지역에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지역에서는 공사현장과 농촌 마을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빌라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인부가 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오 아무개 씨(33)가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35분쯤 군산시 임피면 안흥마을에서 고추를 분쇄하던 60대 여성이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윤 아무개 씨(64)는 이날 고추분쇄기로 작업을 하던 중 오른쪽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면서 손가락 4개에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