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는 신동욱 공화당 총재.
실험단식 81일째인 이날 신 총재는 “국익을 위한 정치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 이번 방문이 과거의 여·야간 정치적 상처들을 치유하고 화합하여 국민대통합을 도모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지난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 새벽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마련된 빈소에 아내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함께 조문하기도 했다.
한편 신 총재는 지난 19일 오후 도보단식 일행과 함께 경상남도청과 창원시청 앞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안상수 시장에게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제안키도 했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