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20일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출시 24시간 만에 330만장 이상 판매됐다”며 “모든 지역의 유료 가입자 수가 증가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가로쉬 헬스크림이 아제로스를 파괴할 목적을 가진 전쟁병기 ‘강철 호드 군단’의 구축을 돕기 위해 어둠의 문을 통해 도망치면서 시작된다. 플레이어들은 오크의 고향인 드레노어로 돌아가 워크래프트의 역사적인 영웅들과 함께하거나 대결하면서 최강의 전쟁 군주들을 상대로 위험천만한 전투를 시작해 승리를 거둬야하는 내용이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유저는 레벨을 100까지 올릴 수 있으며 광활한 전투 지역 ‘아쉬란’에서 라이벌 진영과 전투를 벌이는 등 여러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저들은 60레벨 이상 캐릭터를 한 개만 보유하고 있으면 계정 내 하나의 캐릭터를 90레벨까지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다음달 17일까지 제공한다. 유저 중에 잠시 아제로스를 떠나 있던 유저들도 드레노어로 바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