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약 30여 분간 상하행 전동차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A 씨가 선로 위를 걷다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인천발 소요산행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관사가 A 씨를 발견하고 급정거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며 “A 씨의 신원과 사고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고로 일반선 지연 운행으로 승객들이 급히 급행 열차로 갈아타거나, 대체 교통수단을 찾아 역을 이동하면서 등 큰 혼선이 빚어졌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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