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피리부는 고양이
‘유럽모던풍경화의 탄생-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전시회가 지난 22일부터 2015년 2월 1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5-6전시실(3층)에서는 개최된다. 모네와 부댕, 쿠르베, 코로, 터너, 라울 뒤피 등 모던아트의 거장들이 그린 노르망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풍경화 유화, 판화, 사진 등 100여 점이 전시돼 있어, 서양미술사의 가장 빛나는 모던아트의 시작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청운동 카페 불레부’가 론칭한 모자브랜드 ‘피리부는 고양이’는 이번에 전시되는 100여 점의 작품 중 40여 점을 엄선해 명품 명화 블랭킷과 쿠션, 실내화, 미니가방, 멀티파우치 등 아트상품을 선보여 판매하고 있다. 이들 아트상품은 2달여 동안 많은 장인들의 한땀 한땀 정성들여 소량생산으로 제작됐다.
더불어 누구나 쉽게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의 명화 안경닦이 및 컵 받침용 아트상품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 아트상품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아트샵과 청운동 카페 불레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청운동 카페 불레부에서는 전시회를 준비하며 대금연주자인 예술가 공방 주인장이 직접 ‘피리부는 고양이’라는 모자브랜드를 론칭, K-POP을 너머서 예술을 사랑하는 지중해 연안의 유럽 및 중국시장에 야심차게 K-ART로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