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관광지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은 용문산관광지를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용문산관광지의 청량감을 연출하기 위한 실개천 도입, 고풍스런 색채를 사용하고 은행잎 문양을 도입한 보안등 설치, 전통성을 표출한 볼라드 설치 등을 통해 고품격 관광명품거리를 조성했다.
또 야외공연장 개선사업으로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 가림시설 설치와 노후의자 교체 등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탈바꿈 했다.
군 관계자는 “용문산관광지를 전국제일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기존 용문산 랜드를 철거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잔디광장조성과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린 용문산 야영장을 설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용문사관광지내에는 수령이 1,100년이 넘는 동양최대의 은행나무(천년기념물 30호)가 있으며 매년 5월초면 전국최대규모의 산나물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