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일요신문] 중부내륙권 7개 시.군 (여주, 원주, 충주, 괴산, 음성, 단양, 문경)지방자치 단체장이 26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2012년 중부내륙지역의 7개 지방자치단체가 행정구역을 초월해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립돼 정기회와 수시 업무협의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건의 등 중부내륙권시대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는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 등 경과보고와 신규협력사업 토의로 진행됐고 중부내륙선철도 조기 건설, 국도3호선(성남~장호원) 도로건설, 여주~원주간 복선전철 연장사업 등 공동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관광축제 공동홍보, 공무원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상호간 교류를 확대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원경희 시장은 “중부내륙권은 교통과 물류,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해 공동의 발전을 이룩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 활기차게 뻗어가는 기업 성장,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과 물류의 원활한 소통이라는 중부내륙권의 소중한 가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