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전경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주민지원 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도 이용자에게 물이용 부담금을 거둬 상수원보호를 위해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에게 지원되는 사업이다.
시는 기금사업의 관리 실태 평가 및 환류로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운용, 사업집행 상 문제점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재정사업 자율평가 등 성과관리 제도에 적극 대처해 왔다.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등 7개 사업평가 대상 중 주민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주시는 한강법 및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지침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을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는 등 추진 근거를 명확하게 해냈다.
특히, 사업계획의 잦은 변경 및 주민 동의절차, 사업건수 대비 인력부족 등으로 집행 및 사후관리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중 집행실적 부분에서는 100%의 집행률로 평가대상 시ㆍ군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여주시는 그동안 상수원관리 지역의 주민지원 사업추진을 위해 각 읍·면·동 사업 담당자들에게 사업비 집행관리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법령 등 업무 연찬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실시한 바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