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29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거래고객 및 시민 6천여 명을 초청, ‘문현동 신축본점 준공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로 나눠 펼쳐진 이번 음악회는 지난 47년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들과 함께 추억과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송소희, 이용, 왁스, 임태경, 인순이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부산은행 음악회는 2007년 창립 40주년 코스모스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민과 고객을 초청해 개최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음악회로 이번이 11번째다.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박영봉 부행장은 “해마다 관람신청이 증가해 음악회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더욱 많은 고객을 초청하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해 고객과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