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0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가 이용 가능하며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접속,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발급신청하고 출력하면 된다.
인터넷을 통한 출력 가능 기간은 발급 신청한 날로부터 1개월이고 발급신청기간 동안 분실한 경우에는 추가 발급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의 이용확대를 위해 세대주로 국한했던 발급가능자를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로 확대했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조부가 세대주인 경우 또는 아이와 따로 사는 부모의 경우 등에도 가능케 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발급하지 않은 취학아동 보호자에게는 인터넷 발급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중에 인편으로 전달받게 된다.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필요한 ‘2015년도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안내 및 예방접종 통지서’ 도 함께 출력할 수 있다.
이대현 시 행정과장은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증가 또는 외부인의 가정방문 기피 등으로 방문을 통한 전달이 어려운 대도시형 생활에 IT를 활용함으로써 시민의 실생활에 편의를 제고한 좋은 사례이므로 많은 학부모가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