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의 본선 1라운드 오디션에 참가자 서예안이 등장했다.
서예안은 얌전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반전면모를 드러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아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열창하며 자연스러운 고음을 뽐냈고, 특히 좌우로 몸을 흔들며 어설픈 댄스를 선보여 심사위원을 폭소케 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저렇게 춤추는 여자가 정말 좋다. 취향 저격이다”라고 열렬히 환호했고, 유희열은 “내가 제작자로 나서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서예안을 내보낸다면 그대로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현석 역시 “오묘하게 웃음도 주고 매력도 줬다. 춤 연습하면 안 된다”라며 “다음에도 또 보고 싶은 참가자”라고 칭찬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