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1일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박 아무개 씨(47)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8시 55분경 군산시 산북동 한 아파트 정문에서 경비원 김 아무개 씨(66)에게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아 넘어뜨리는 등의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음식점을 하는 박 씨가 이 아파트로 배달을 왔다가 김 씨가 차단기를 올려주지 않는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