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도봉구.
이번 전시회는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4년 함께하는 도시갤러리 사업 공모에 당선돼 시행하는 사업이다.
낙서가 많고 지저분하며 칙칙했던 창동지하보도 120m 벽면에 도봉구의 관광명소, 도봉산전경, 창1동 행사 및 축제사진 등 총 59개의 작품을 상시 전시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사진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지 못했던 도봉구 명소나 축제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록 좁은 지하보도이지만 실생활에 연관된 이곳에 작은 사진전시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