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직영 어학연수 기관으로 국내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현지와 동일한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고3학생(예비대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고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학장이자 TBS eFM라디오 진행자인 월터포맨이 직접 진행한다. 교육원 소개, 주요 프로그램, 어학연수 과정, 대학입학절차 등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자 중 희망자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무료 레벨테스트와 오픈강좌(주간과정12월 11일, 야간과정 12월 12일) 수강의 기회도 제공한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수업방식과 학사관리는 미국의 리버사이드대학교의 현지 교과과정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입학 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원을 이용할 경우 미국 해외 연수 시 학업비용의 1/4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다. 수료 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졸업에 필요한 최고 8학점까지 인정된다. 또한 UCR Extension 유학 시 입학금 면제와 등록금의 약 15%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2015년도 겨울학기 수강신청이 진행 중이며 주간 정규프로그램의 수강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일, 야간 세미-인텐시브(Semi-intensive)과정은 내년 1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국제교육원(02-546-3260) 또는 홈페이지(www.gnucr.org)를 이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어학연수를 받고자 하는 데 비용이나 시간이 많지 않은 대학생, 직장인 등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 저렴한 비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