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의료관광재단.
[일요신문]인천의료관광재단(이사장 배국환)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알마티와 아스타나 지역에서 ‘인천의료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한-카 사증면제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향후 인천을 포함한 방한 카자흐스탄인 의료관광객 증가가 예상돼 이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ICC (Incheon Cerebral & Cardiovascular Cluster) 참여의료기관(가천대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과 재단이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카자흐스탄 관광 및 항공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현지 의료인 및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 관계자는 “의료관광산업에 있어 잠재력이 높은 카자흐스탄 지역에 인천의 의료관광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한-러 무비자에 이어 한-카 무비자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