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지난 5~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GCF본부 개소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인천시는 친환경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GCF본부도시로서 녹색시민 마인드 향상 등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 앞장선 결과, 광역자치단체 부문 네트워크 저탄소실천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그린리더, 환경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저탄소생활 실천 경연대회와 그린코리아 2014(KEI주최), 기후변화와 사막화방지 포럼, 도전 환경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저탄소생활 전시·체험공간으로 저탄소생활관, 자원순환관, 도시농업관 등으로 구성된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학생, 시민, 참여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타 시·도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천만의 특색 있는 녹색도시, 개항문화거리, 생태관광 등에 대한 환경문화투어도 실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