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정자치부 선정 국민행복민원실‘대통형상’수상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국민행복민원실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자치부가 민원실이 갖춰야 할 기준인 ‘시·군구 민원실 표준모델’을 선정해, 민원실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벤치마킹을 유도하고 민원실 개선 경쟁촉진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사업.
이번 공모에는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시․도별 자체 심사 후 4차례의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로 최종 5개 기관을 선발하고 경진대회를 거쳐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천시는 민원실의 환경을 민원인 접근성, 민원처리에 필요한 적극적인 정보제공, 편리한 공간구성, 민원공무원의 안정적 근무환경조성, 취약계층 민원인에 대한 배려의 5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종합민원실 설치로 모든 민원을 One-Stop으로 처리 할 수 있게 하고, 민원실 내에는 작은 도서관, 쉼터, 실내정원 등을 설치해 편안함을 주고 있다.
또한, 조병돈 시장이 직접 민원실에서 매주 2회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민원실을 민원 업무처리 뿐 아니라 소통의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최고의 행복도시를 목표로 내 집과 같이 편안하고 찾고 싶은 민원실을 조성한 것이 이번에 큰 상을 받는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민원실은 지난해 안행부로부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 국내 최고의 모범 민원실로 인정받았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