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기반구축 등 3개 분야 133개의 진단 내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자율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획득해야 신청가능하고 인증기간은 2년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안전행정부 컨설팅을 받고 8월에 인증을 신청해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기관간 교차심사, 전문가심사,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800점 이상을 취득,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인허가전담부서(생태개발과)를 설치해 읍·면담당제를 통한 복합민원처리 등 인허가 원스톱 민원처리, 진정민원 해결을 위한 분쟁해결반 운영, 생활하수 기동처리반 운영, 접근성이 떨어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애 첫 주민등록증 학교방문발급 등 군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민원서비스와 방문고객을 위한 건강상담의 날(헬스-DAY) 운영, 고충민원상담을 위한 군민민원상담관제 운영, 무료법률상담서비스 운영, 야간민원실 운영 등 고객 맞춤형 민원편의 제공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교 군수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군민과 항상 소통하며 신속·공정한 민원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드리는 ‘고객 중심의 친절한 민원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