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문화교류행사 열고 우호협력도시협정 체결
2014 동아시아문화도시는 3월 광주 개막행사를 비롯해 9월까지 한·중·일예술제, 청소년문화교류, 에이스페어(ACE Fair) 등 연중 행사를 펼쳤다.
10월과 11월 핵심 기간에는 7080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취안저우 민간관광교류, 3개 도시의 폐회행사 등의 크고 작은 문화교류 행사를 펼쳐 광주의 문화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특히 11월18일 요코하마시에서 열린 문화도시시장 회의에서 광주시, 취안저우시, 요코하마시가 우호협력도시협정을 맺어 향후 문화예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키로 한 것은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시는 우호도시협정으로 1년 동안 활발하게 진행해온 문화교류사업 등을 지속 발전시키고 동아시아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문화교류 활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3국 간‘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의 이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키로 합의한 사항이다.
이에 따라 올해의 문화도시로 광주시와 중국의 취안저우시, 일본의 요코하마시가 선정됐다.
광주는 부산·대구·전주·경주·부천 등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선정돼 지역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도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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