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응답소 현장민원’운영 우수구 선정

[일요신문]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치수방재, 가로정비, 보건, 공원녹지, 주택건축, 환경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120다산콜센터에 신고하면 처리부서에서 민원사항을 즉시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중구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해왔다. 특히 민원 처리시간, 처리 전ㆍ후 사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미흡사항 발견 시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정함으로써 주민불편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로 위촉된 주민 60명은 중구 관내 불편사항을 수시로 신고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공무원과 함께 동네를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임무를 맡아왔다. 

현장민원 신고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 내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동참한 현장민원 살피미 15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장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응답소 현장민원 우수구 선정은 지역의 불편사항을 각별히 살펴 찾아내는 응답소 현장민원 살피미의 활동과 생활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해준 직원 모두의 노력이 합쳐져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