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크라이슬러 올-뉴 지프 체로키가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ASMW)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차’ 시상에서 ‘올해의 SUV(SUV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1일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의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영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자동차 관련 행사 중 하나”라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앨리스데어 서티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어떤 차는 외부 디자인이 좋아 보이고, 어떤 차는 오프로드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며, 어떤 차는 온로드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며 “올-뉴 체로키는 이 세 가지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차”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올-뉴 체로키는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동급 최초 9단 자동변속기,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인 70여 종의 첨단 기술과 사양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SUV”라고 밝혔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