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검은사막 신규영상 캡처
사진=검은사막 신규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 초반에는 <검은사막>에 존재하는 여러 NPC와 몬스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은 체구의 몬스터부터 모험가보다 몇 배나 큰 몬스터까지 나타난다. 이후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인 갑옷 내구도에 따른 갑옷의 외형 변화 모습이 보여진다. 방어구의 내구도가 0이 되면 외형상으로도 방어구의 모습이 변화되는 시스템이다. 방어구가 없어지면서 속옷까지 노출된다. 지난 <검은사막> 테스트 영상에서는 의상에 먼지나 피 같은 이물질만 묻었지만 이번 OBT부터는 의상이 없어지는 일명 ‘의상파괴’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후 영상에서는 의상에 염색을 할 수 있는 염색시스템이 공개됐다. 염색을 하려면 염색 전용 소비품인 ‘염색약’이 있어야 한다. 또한 다채로운 아이템 종류도 선보여진다.
한편, <검은사막>은 12월 17일 OBT를 실시하고 12일 오전 11시부터는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를 연다. 하지만 지난 11일 오후 10시 경 <검은사막>은 사전 다운로드 된 클라이언트의 런처 오류로 일부 유저들이 게임 서버에 접속한 것이 확인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이용자가 접속하면서 <검은사막>은 “점검을 위해 띄웠던 게임 서버는 내려간 상태다. 캐릭터 DB 및 2차 비밀번호 초기화 작업 후 사전 캐릭터 생성은 12월 12일(금) 오전 11시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