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금융상품 투자로 높은 수익을 준다는 불법업체 기승

‘소비자경보 2014-19호 발령했다’

[일요신문]금융감독원은 “○○트레이더”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FX마진거래‘해외통화선물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同社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과 원금을 보장한다고 웹사이트상에 퍼트려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혐의업체를 적발하고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이에 다른 법령에 따른 인허가나 등록․신고를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원금이상의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정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행위(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2조, 벌칙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FX마진거래는 가격의 변동성이 매우 큰 거래 특성상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움에도 “○○트레이더”는 FX마진거래를 통하여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하며, 일반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진수 기자 [e-mai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