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일요신문] <하녀들>이 첫 방송에서부터 2%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 1회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 시청기준 2.141%를 기록했다.
이날 <하녀들>에서는 조선 초기, 혼란스러웠던 시절 개국공신의 외동딸 무남독녀 인엽(정유미)과 노비 무명(오지호)의 운명적인 첫 만남, 최고의 로맨티시스트 김은기(김동욱), 질투의 화신 허윤옥(이시아), 하녀계의 된장녀 단지(전소민), 바람둥이 허윤서(이이경)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성격이 드러났다.
방송에서는 이날 방송에서는 인엽이 노비가 된 모습이 강렬한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아무 가마나 타지 않고 까다롭게 고르고 골라 가마를 타는 도도하고 고고한 양반집 규수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성공적으로 첫 출발을 시작한 <하녀들>이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