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미생>의 패러디 드라마로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장그래 역으로 발탁돼 관심을 모았다. 오 차장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 대리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 역에는 이용진이 각각 캐스팅됐다.
여기에 이세영은 선 차장 역, 박나래는 철강팀 실무직 여사원인 신다인 역, 정성호는 최 전무 역으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생물> 포스터는 <미생> 주인공들을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특히 포스터 가운데 자리를 차지한 장수원은 로봇연기의 달인답게 무표정하고 어색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미생물>의 주인공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
한편 이번 패러디 드라마는 총 2회 분량으로 <삼시세끼> 후속으로 편성돼 2015년 1월 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