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경기도 자원재활용 종이팩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평가점수 100점을 받아 31개 경기도내 시.군중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종이팩 수거장면.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2014년 경기도 자원재활용 종이팩 자원순환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종이팩 5만1880kg을 수거해 전년 대비 42%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평가항목별 평가점수 100점을 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만든 포장재로 내부의 코팅 때문에 재활용 공정 중 폐기물로 처리되면서 발생량의 70%가 혼합 배출돼 재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 정책의 추진으로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 이라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