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원 홍천군 일반국도에서 60대 보행자가 차에 치어 숨졌다.
지난 17일 오후 6시 34분께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굴운리 44번 일반국도상에서 보행자 B 씨(67)가 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인제에서 홍천방면으로 진행하던 A 씨(57)의 차량에 B 씨가 치인 뒤, 뒤따르던 차량들이 쓰러진 B 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잇따라 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 씨가 가드레일을 따라 걸어가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